닥터 스트레인지 후기 및 평점 쿠키영상 2개 있음 (10점 만점에 10점)

얼마 전에 본 닥터 스트레인지 후기입니다.

물론 인피니티워를 보기 위해 복습할 필요는 없지만 저는 게임할 때도 마법사위주로 플레이를 할 정도로 마법사를 좋아해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름 그대로 닥터였는데 최고의 실력을 가진 신경외과 전문의였습니다. 하지만 돈과 자신의 명성만 밝히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개나주는 그런 의사였죠.. 환자를 맡을 때도 본인에게 도움이 될 환자만 맡으니까요.

하지만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람보르기니를 타고 가다가 교통 사고를 내게 되고 수술 의사에게 가장 중요한 손을 못 쓰게 됩니다.

그렇게 절망을 하며 여자친구에게 실망만 안겨주다가.. 절망 속에서 네팔에 명의가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갑니다.

하지만 최강의 마법사, 에이션트 원을 만나는데 그녀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믿을 수 없을 만한 개똥 철학같은 이야기만 쏟아냅니다.

그러다 결국 에이션트 원을 화나게 만들고 에이션트 원은 백문이 불여일견으로 신세계를 경험을 하게 해줍니다.

처음에는 차에 어떤 성분이 들어있다는 둥 믿지 않다가 어느 덧 에이션트 원의 수제자가 됩니다.

그렇게 본인의 내공을 끌어올리면서 레벨업을 빠르게 합니다. 하지만 레벨 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악당이겠죠?

바로 이 자가 악당으로 나오는데 이 자는 케실리우스로 에이션트 원의 수제자였지만 어둠의 힘에 이끌려 악당이 됩니다.

같은 스승이니 닥터 스트레인지에게는 사형이 되네요

어찌됐든 케실리우스는 영생을 꿈꾸며 도루마무에게 붙어 닥터 스트레인지와 한판 붙게 됩니다.

하지만 도루마무라는 녀석은 우주급 신으로 헐크가 와도 절대 이길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비장의 무기 인피니트 스톤(아가모토의 눈)을 활용하게 되는데 이때가 저는 가장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닥터 스트레인지 가슴쪽에서 빛나는 초록색 돌이 타임스톤입니다.

참고로 아가모토의 눈이란 시간 왜곡 능력을 갖고 있는 스톤으로써 시간을 왜곡할 수 있어서 붕괴된 건물을 다시 복구할 수도 있고, 죽은 생명을 다시 살려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라는 자연의 섭리를 깨뜨리는 능력이기 때문에 닥터 스트레인지가 소유하기 이전에 소유주였던 에이션트 원은 타임스톤의 능력을 쓰는 것을 꺼려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역시 타임스톤의 위험성을 깨닫고 능력을 삼가하게 된답니다.

죽여도 죽여도 닥터 스트레인지는 도르마무에게 재귀적으로 나타나죠. 

그러다가 도르마무가 시간에 갇혔다는 것을 깨닫고 항복하고 포기하게 만듭니다.

이 장면을 보고 시간을 조종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인피니트 스톤은 거의 최강이 아닐까 싶네요.

이 외에도 닥터 스트레인지는 득템을 하게 되는데 바로 붉은 망토라는 엄청난 희귀템을 얻게 됩니다.

망토 얘는 스스로가 자아를 갖고 있어서 주인을 선택하는데 날아다닐 수도 있고 적의 공격을 막아주기도 하고 거의 아이언맨 슈트에 버금가는 옵션이라고 생각되네요

마지막에는 역시 쿠키영상이 있습니다. 쿠키영상은 2개가 들어가는데 하나는 어벤져스에 합류하는 내용이고 다른 하나는 닥터 스트레인지 2와 관련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제 평점은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고 액션이나 영상 등 다 상위권이지만 득히 영상이 정말 대박입니다.

아무래도 마법이다보니 그래픽에 들어간 공수가 엄청날 것 같더라구요

마법 자체도 그래픽이 엄청났지만 인셉션이 떠오르는 공간의 뒤틀림?이 대박이었습니다.

저런 곳에서 에이션트 원, 닥터 스트레인지 등이 함께 악당과 싸우는 액션도 일품입니다

아무튼 정말 강추하는 영화이며 현재까지 나온 마블 영화중에서 아마 탑3 안에 들 것같은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토르 라그나로크 처럼 영상미가 뛰어난 작품을 좋아하거든요.

안보신 분들 있으면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