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다낭 여행 준비와 도착. 방법 상세 설명!!

안녕하세요ㅎㅎ 베트남 다낭 여행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다낭은 최근에 배틀 트립 등으로 굉장히 핫 한 관광지로 떠올랐는데요.

베트남 하롱베이와 다낭, 호이안 중에 고민하다가 결국 다낭으로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5월의 베트남은 물론 덥긴 하지만 엄~청 많이 덥지는 않아서 여행하기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베트남 다낭으로 떠나기 전에 준비했던 것들 및 다낭 여행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비행기 티켓 예매

비행기는 하나투어를 통해 이스타항공을 예약 했습니다. 

보통 다낭으로 가는 비행기는 저녁 비행기가 많은데요 ~ 

출발은 저녁 8시반, 도착은 현지 시각으로 저녁 11시 10분이었습니다. 

비행기 출발이 약간 지연됐음에도 도착 시간은 정확했어요 ㅎㅎ 

4시간 10분 정도의 비행을 했고, 기내식은 유료로 신청할 수 있지만 저희는 저녁을 든든히 먹고 탔습니당.

2. 인천공항 직통열차(Arex)

서울역에서 직통열차를 이용했습니다. 

기존 요금은 9,000원 이지만

저희는 이스타항공을 이용해서 7,500원에 이용했습니다. 

할인을 받으려면 꼭! e-ticket 지참하셔야 해요 ! 직통열차 티켓 살 때도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여기▼ 아래 주소에서 운임 확인 하시고 할인 꼭 챙기세요.

아렉스 링크로 이동하기

3. 숙소 예약

예약은 평소에 자주 이용하는 Booking.com을 이용했습니다. 

첫 날은 늦은 밤 도착이라 공항 가까운 곳을 찾았어요. 

그렇게 찾게 된 호텔이 Red Palace Hotel 입니다. 

공항에서는 택시로 5분 정도 거리에요.

공항과 가까워서 하루만 머무르려고 찾은 호텔인데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어요 ㅎㅎ.. 

방 자체는 넓지 않은데 천장이 높아서 더 트여 보였고, 발코니도 있어서 좋았습니당. 

아래 사진은 방 발코니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조식도 다 베트남 음식이었는데 맛도 괜찮더라구요 ~ ㅎㅎ

숙소 요금은 27달러 였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베트남 커피는 역시 맛있네요.

다음으로 3박을 할 곳은 The Blossom Resort Danang 입니다. 

다낭 시내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한적하고 무료 셔틀 버스도 한 시간 정각마다 있어서 아주 만족합니다. 

직원분들이 모두들 너무 친절하세요 ㅎㅎ 너무 좋아용.

 셔틀 버스는 목적지를 말하면 데려다 주는데요~ 딱 바로 리조트 앞에 셔틀버스가 와서 아주 편리합니다. 

그렇지만 올때는 택시를 타고와야 됩니당. 

그리고 좋은 점은 호이안 왕복 버스가 하루에 한 번 있는데 오후 3시 숙소 출발, 오후 7시 반 호이안 출발 입니다.  

하루 전에 리셉션에서 예약하면 된다고 해요.

아! 그리고 3박 이상 숙박을 하면 무료 도자기 수업도 들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3박해서 들었습니다 >_<)

5. 공항 픽업과 환전

저희는 호텔 쪽에 공항 픽업을 요청했습니다. 출발 전에는 그리 비싸지 않을테니 그랩으로 이용할까도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늦은 밤이고 하니 요청하는게 좋을 거 같아서 Booking.com을 통해 Red Palace Hotel 쪽에 문의했습니다. 

저는 호텔 담당 기사분? 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ㅎㅎ

출국할 때 이름을 들고 있는 분은 있었지만, 그 분이 브로커? 같은 분이었는지 그 분을 따라 가니 일반 택시에 태워주셨어요.

요금도 기사분께 50.000VND 지불했습니다.

그리고 공항 환전소는 출국장에서 나와서 왼쪽에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니까 여기서 베트남 돈으로 환전하시면 될 거 같아요.

6. 유심카드

보통은 공항에서 유심카드를 구매하거나 포켓 와이파이를 가져갔었는데 

이번에는 편의를 위해서 미리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유심카드 3개에 택배비 포함해서 10,000원 지불했고 30일에 3기가 이용이라고 하네용. 

이용방법도 같이 오는데 혹시나 안될까봐 걱정도 들더라구여 ㅠㅠ 

그런데 걱정도 잠시 호텔 도착해서 유심카드를 갈자마자 핸드폰이 꺼졌다 켜지더니 아주 잘되더군요 호호 걱정 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물론 한국보다 인터넷이 좀 느리긴 하지만 큰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7. 호핑투어 예약

다낭이 호핑투어 하기에는 그~닥 좋지 않다는 말을 듣긴했어요 그치만 스노쿨링을 꼭 하고 싶어서 열심히 찾아봤답니다.

다낭오션스포츠센터 라는 카페를 찾아서 카톡으로 호핑투어 예약을 했습니다.

스노쿨링 + 낚시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8. 그랩 설치

그랩은 카카오택시처럼 출발지와 목적지를 정하면 기사님이 출발지로 오는 서비스 입니다.

이 그랩을 다낭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는데요.

왜 동남아는 교통 수단 이용 시에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잖아요 ~

근데 이 그랩을 이용하면 그런 걱정은 않으셔도 됩니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금액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기사님과 언어가 통하지 않더라도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아주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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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베트남 다낭 여행 준비와 도착 포스팅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