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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ravel

[베트남 다낭] 다낭 시내 - 한시장, 한강, 대성당, 베만, 아오라 마사지 - 다낭 데이트 코스

by 제타 2018.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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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1일차 포스팅입니다. 

베트남 다낭 데이트 코스로 써도 충분할 듯 하네요~!


1일차 일정 : 한시장 → 점심식사(Thai Market) → 콩카페 → 대성당 → 저녁식사(베만) → 마사지(아오라마사지)


1일차는 다낭 시내를 구경했습니다. 숙소(The Blossom Resort Danang)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한시장(한마켓)으로 향했습니다.



한시장에 도착했습니다. 1층에는 먹을 것 위주로 판매 중이었고, 2층은 모자, 옷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2층에서는 베트남을 상징하는 전통모자인 모를 구경했는데요.


시장에서는 흥정을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 였습니다. 먼저 상인 분이 가격을 써서 주고 (처음 가격은 정말 터무니 없어요..)


원하는 가격을 적으라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를 잘 몰라서 소심하게 적었는데 상인 분은 능숙하시더라구요 ~


절대 이 가격은 안된다 하시는데 가격 비싸다며 간다고하면 무조건 거의 100% 잡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처음 가격에서 반 넘게 깎아서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나와보니까 이 가격도 결코 싼 가격은 아니었어요 ㅠ


한시장에서 밖으로 나와 걷다보면 작은 가게들이 하나씩 보이는데 오히려 그곳이 더 저렴해요 !!


나중에 마사지 받은 곳에서 한국인 주인 분께 들어보니 무조건 반 넘게는 깎아야 한다고 하네요 !


한시장은 정말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ㅎㅎ


한시장에서 나와 점심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Thai Market 입니다.


 


베트남에 와서 태국 음식을 먹은 게 뭔가.. 좀 그렇지만 ㅎㅎ


그래서 그런지 저희를 제외하고는 모두 현지인들이었습니다.



저희가 먹은 음식인데요 ~ 입맛에 아주 잘 맞았습니다.


그리고 일반 밥과 sticky 밥을 따로 파는데, sticky 밥이 한국에서 먹는 밥과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어요 !


한가지.. 저는 고수를 먹지 못하는데요 ~ 고수가 저렇게 딱 담겨있으니 못 드시는 분은 미리 말씀해주셔야할 거 같아요.


다음으로는 그 유명한 콩카페에 방문 했습니다.



이렇게 보이는 곳이 콩카페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여기가 한국인지 베트남인지 모를 정도로 한국 분들이 많이 있었어요 !


2층까지 있는데요 ~ 저희는 들어가자 마자 운이 좋게도 1층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콩카페 내부는 이러합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구성 되어 있고요 ~


저희는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코코넛 커피 스무디코코넛 초콜렛 스무디를 주문했습니다. 



계산은 선불이었고,


조금 기다리다보면 맛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 코코넛 초콜렛 스무디 ▲



▲ 코코넛 커피 스무디 ▲


둘다 정말 맛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조금 달고 코코넛 맛이 많이 나다보니, 먹다보면 아주 조금은 느끼하더라구요 ~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커피를 먹다보니 2층도 구경해보고 싶어서 잠깐 올라갔는데요 ~


2층 전망이 정말 좋더라구요 여기가 가장 좋은 자리인 듯 합니다.



그런데 다 먹고 나가려고 했을 때 !


직원 분이 계산 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


그래서 주문할 때 계산 했다고 말을 했는데 보니까 2층은 나갈 때 계산을 하는 것 같았어요 ~


이 부분을 몰라서 잠깐 혼란스러운 상황이 될 뻔 했네요 ;;


용다리가 보이는 한강을 따라 걷다가 오른쪽으로 꺾어 시내 내부로 조금 들어가면


유명한 다낭 대성당이 나옵니다.



여기가 대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대성당은 분홍색 성당이라 아주 예쁜데요 ~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은 정말 예쁜 사진 건질 수 있을 거 같아요.


그치만 전 아니므로 빠르게 5분만에 패스했습니다.




이런 곳입니다 ㅎㅎ 관광객 분들 정말 많습니다.


다낭 대성당 들리셔서 예쁜 사진 건져가세요 ~


대성당 구경을 마치고 숙소에 잠깐 들려 휴식을 취한 후 


저녁 때에 맞추어 셔틀 버스를 타고 베만(Be Man)으로 향했어요.




해산물을 먹고 싶었고, 직원분도 여기를 추천해주셔서 향했는데...


맛은 있었는데 저희는 메뉴 하나가 안나와서 1시간을 기다렸는데 결국 못 먹고 이 곳에 대한 기억만 나빠졌네요 ㅠㅠ


아무래도 사람이 많아서 주문 미스가 있었던거 같아요.



[베트남 다낭] 맛집 베만(Be Man) 실망스러운 후기


여기에 자세한 포스팅도 했습니다... 흡 다시 생각해도 마음이 아픕니다 ㅠ


베만을 나와서 저희는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첫 날 선택한 마사지샵은 아오라 스파 였습니다.


베만에서 1시간 동안 기다리면서 찾은 곳이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오라 스파는 무료픽업이 되는 마사지 샵인데요 ~

 

한국 분들이 운영하시고, 카카오톡으로 문의가 가능한 곳입니다.


급 예약 문의였는데도 불구하고 원하는 시간을 말씀드리니 언제까지 택시를 보내겠다고 하셨어요.


저희는 편하게 아오라 스파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외관은 이러하구요 ~


도착하니까 한국인 주인 분이 차를 한 잔 주셨어요 ㅎㅎ



그리고 여행에 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2층으로 올라가 마사지를 받았답니다.



이 곳이 마사지룸입니다.


마사지를 받은 직후의 사진이라 침대가 정돈되어 있지 않은데 처음에는 정말 깨끗이 정돈되어 있었어요..ㅎㅎ


룸마다 개별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마사지도 정말 시원하게 잘 받았고요


저희는 60분 코스를 이용했는데, 다른 마사지샵에 비해서 저렴한 것 같아요.


1인당 60분에 42만동씩 지불했습니다 ㅎㅎ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



마사지를 마치고 나오면


리셉션 앞 대기 장소에 이렇게 차와 과자를 주셨어요 ㅎㅎ..



베만에서 충분히 먹지 못했던 저희는 여기서 과자를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ㅠㅠ


다낭에서 마사지샵 찾고 있다면 아오라스파 적극 추천해요 ~! ㅎㅎ


카카오톡 : kkonzoo5411


1일차 일정을 정리하자면


한시장 - 반이상 깎자.


콩카페 - 2층 자리가 좋다. 층별 계산 방법이 다르다. 맛있다.


대성당 - 분홍 성당.


베만(Be Man) - ...


아오라 스파 - 무료픽업. 가성비 최고. 한국인 사장님이셔서 한국말로 대화 가능하고 엄청 진절하다!!


2일차 일정으로 찾아올게요 ~

[베트남 다낭] 다낭 호핑투어 선짜반도 스노쿨링 적극 추천, 다낭 데이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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