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실리콘밸리뱅크) 뱅크런, 파산 정리 및 향후 예상

미국내 16위권 은행 실리콘 밸리 뱅크, SVB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40년간의 생태계 주축이었지만 36시간만에 파산위기에 내몰렸다. 

 

SVB 예금 주요 고객은 헬스, 테크기업으로 파산 시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임.

2008년 리먼급 사태에 빠질 것인가? -> 그건 아닌 것 같다. 여기에서만 끝난다면..

만약 연쇄 파산이 발생할 경우 리먼급 파장이 예상이 되지만 미국에서 가만히 두진 않을 것으로 보임.

 

파산의 주요 원인은

- 코로나 사태로 금리인하+양적완화 정책으로 유동성이 넘쳐남

- 저금리로 돈이 풀리면서 스타트업, 특히 테크기업으로 투자금이 몰림

- 미국 벤처스타트업 중 약 절반이 SVB와 거래하게됨

- SVB에 예금은 갈수록 늘어나는데 예금이율도 상대적으로 높음

- 예금이율을 감당하기 위해 1%대 장기채,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

- 연준의 갑작스런 금리인상

- 돈줄이 막히면서 벤처 스타트업에 자금난이 생기고 예금을 인출하기 시작

- 금리 상승으로 인해 채권가격이 하락하고 예금 인출에 대응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채권 손절로 막음

- 재무건정성이 악화되고 신용등급 강등 및 보도

- 비트코인쪽도 실버게이트 파산으로 인해 코인도 대폭락이 있자 뱅크런을 걱정하기 시작함

- 자본확충을 위한 증자가 실패하고 SVB 모회사 SVB파이낸셜 주가 -60% 급락 이후 다음날 개강전 -60^ 폭락해 거래 중단

- SVB 최고 책임자는 파산 전 360달러치 주식을 매도함

- 매각도 실패로 돌아가고 역사상 파산 은행의 규모 2위가 됨

- 문제는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캐나다, 독일, 아시아 등에도 진출해있어서 글로벌 파장이 예상됨

- 국민연금 SVB 지분 300억원정도 보유중이며 손실 예상됨(국민연금은 투자의 귀재라서 이정도도 잘막은것)

- 당장 월요일부터 스타트업 줄도산 예상

- 예금보호는 25만달러 이내에서밖에 보호안됨. 거의 사실상 돈이 날아간 상태. 돈이 어디로 갔을까?

- 자산규모 약 280조짜리 미국 16위 은행이 약 40시간만에 망해버림

 

코스피, 코스닥은 검은 월요일이 예상되고 나스닥을 달래기 위해 바이든이 노력할 것으로 보임

cpi 가 아무리 좋게 나온다 한들 이미 사고는 터짐.

fomc에서 50bp 빅스텝이 예상됐으나 경기침체로 인해 25bp가 유력해진 것 같음

미국 연준은 추가 뱅크런 사태를 막기위해 펀드를 조성하고 있으나 공적자금을 또 투입할 것인가

 

결론은 이번 하락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이나 2008년 리먼급 사태까진 안올 것으로 보임.

시장은 올해 말 금리 인하를 바라고 있고 그렇게 흘러 가는 중이라고 봄.

 

투자는 본인의 몫임. 필자는 많은 손실을 보고 현재는 투자를 하고있지 않음.

부동산시장이든 주식이든 올해 말쯤에는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결국엔 시장이 이길 것으로 보임.

검은 월요일에 많이 힘들 것이지만 거의 바닥권이길 기대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