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처음으로 도전한 데싱디바 젤스트립 부착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롭스에 다른 화장품을 사러 갔다가 눈에 띄어서 해볼까? 하고 충동적으로 사게됐습니다.
일단 저는 젤네일을 두 번 정도 받아 봤었어요.
그런데 그게 정말 꾸준히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제가 두 번에서 막을 내린 건
가격이 정말 너무 비싸기도 하고, 더 큰 이유는 손톱 손상이에요 ㅠ
정말 손상된 티가 확연히 날 정도로 너무 심하게 손상돼서
젤네일은 다시는 안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그렇다고 또 금손이 아니라서
메니큐어 한 번 바르려 하면
바르고 지우고 바르고 지우고 반복하다가
결국 깨끗이 지우고 포기해버린게 몇 번이었는지 ㅎㅎ
금손인 분들 정말 부러워요 ㅠㅠ
이제 정말 여름이니까
기분내보자 ~ 하는 생각으로 데싱디바(DASHING DIVA) 매직 젤 스트립을 구매했습니다.
디자인은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가격은 9,800원 적혀있었던 것 같은데
할인 진행중이어서 7,800원에 구매했습니다.
손톱재질로 딱딱하게(?)된 것도 있는데
요거는 스티커 재질입니다 !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포장을 뜯었습니다.
데싱디바 젤스트립은 단순하게 데싱디바 네일스티커와 네일 파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하나하나 너비를 비교하면서 뭐가 맞을지 찾았습니다.
제가 손톱이 큰편이라 크기가 맞지 않을까 ㅠ 걱정했는데
큰 사이즈도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손톱은 생각보다 둥글어서.. 이 사이즈가 맞겠지 ? 하는 것보다
조금 더 넓은거 골라주셔야 해요 ㅎㅎ)
큐빅도 예쁘게 있는데,
요놈들이 손톱 젤스티커에 붙여있는게 아니라
따로 스티커로 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떼서 원하는 손톱 위치에 붙여주시면 됩니다.
제 첫 시도였습니다. 두둥
첫 시도여서 떼었다 붙였다를 반복했지만..
그래도 사이즈 맞는 걸 잘 붙인 것 같아 뿌듯했어요 !
저는 붙일 때 스티커 위에 남는 부분이 많아서
1. 그 부분을 가위로 자른 다음에
2. 손톱깎이로 다시 한 번 스티커와 손톱 끝을 맞추고,
3. 그다음에 네일 파일로 정리했습니다.
왼쪽 손 끝 !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약간 매끄럽지 않은 것도 보여요 ㅠ
손톱 끝도 깨끗하게 마무리 되진 않았지만
저는 이정도로 너무 만족했습니다 ㅠ
아 그리고 저는 좀 더 유지가 잘 될까 싶어서
탑코트를 위에 한번 발라줬어요 ~
특히 손톱 옆 부분은 스티커 끝부분이라 조금 더 열심히 발랐답니다.
옆부분이라 하면 이 옆부분을 말합니다.
손톱이 스티커와 너비가 아주 정확히 맞지는 않다보니
약간 차이가 있는데요 ~
그래서 혹시나 떨어질까 탑코트를 열심히 발랐어요.
오른쪽 까지 끝입니다 !
네일스티커 위에 큐빅을 붙인 다음에 탑코트를 살짝 다시 얹혀줬어요 ~
처음이라 아쉬운 부분도 많은데,
(손톱 정돈, 큐티클 제거, 맞는 사이즈 한 번에 찾기 등등...)
왠지 다음에 할 때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얼른 또 하고 싶네요 ㅎㅎ
유지는 얼마나 되는지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젤 스티커도 손톱에 손상을 주겠지만...
일반 젤 네일보다는 덜 손상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다음에 한 번 더 도전하려 합니다.
난이도도 낮고 저렴하게 예쁜 손톱관리 하는 데는 데싱디바가 짱인 것 같아요.
이상으로 ~ 처음으로 데싱디바 젤스트립 도전한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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