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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11일차를 무사히 마쳤다.
밥을 한끼밖에 안먹어서 딱히 흡연 욕구도 안들었다.
그냥 전날 늦게자서 피곤하기만하다.
금연한다고해서 돈을 모을수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돈으로 고기라도 한번 더 먹어야겠다
가래는 살짝 나오기 시작했고.. 운동을 주말부터 거의 안했는데 내일부터는 다시 열심히 할 생각이다.
보충제도 먹으면서 하고 있는데 우유가 생각보다 많이들어간다.
여름까지 금연하면서 운동하고 몸짱이 되고 싶다.
일단 이불을 덮었을때 담배냄새가 안난다.
운동을 그래도 꾸준히 해왔어서 기관지가 좋아졌다거나 호흡이 좋아진것은 모르겠다.
피부나 확 좋아졌으면 좋겠다.
코로나때문에 사람을 못만나지만 코로나가 끝날때까지 열심히 해서 사람을 만났을때 얼굴이 좋아졌다는 말을 듣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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