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25일차

금연 25일차도 아주 무사히 잘 지나갔다.

오늘따라 괜히리 잠이 많이 오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밤이다.

단것을 엄청먹어서 운동을 해야하는데.. 너무 귀찮다 -_-;

 

오늘이 월요일이고.. 화수목금토일 길어야 5~6일 남았다.

무언가 인생이 무기력해서 리셋시키고 싶다.

 

연애나 결혼, 부동산 등 어려운 일 투성이고 갈수록 쉽지 않아보이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진다.

이럴 때 꼭 욕구가 오르더라.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할 때..

 

일단은.. 1월은 잘 마무리 해보고.

2월부터 잘 달려보자 할 것도 참 많다.

언어공부(파이썬, 자바)도 다시 하고... 머신러닝 같은 ai 공부도 다시 시작해서 앞으로 걸어 나가야지.

 

금연 후기인데 개인적인 푸념만 하고 있다.

어쨌든 신체 변화는 딱히 없고 그냥 피곤하다.

이 페이스대로면 평생 금연에도 무리 없을 것 같다.

그나저나 오른쪽 손목이 매우 아프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