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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ravel

[베트남 다낭] 호이안 자유여행 택시비 꿀팁 이동방법 그리고 호이안 코코넛빌리지

by 제타 2018.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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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으로 가기 전 부터 가장 기대했던 것 중의 하나가 코코넛 빌리지에서 코코넛 배를 타는 것이었는데요 ~


결과적으론 매우 실망적이었어요 ㅠㅠ


일단 날씨 탓도 있었지만... 너무 기대를 해서일까요 ㅠ 크게 재미있지 않았습니다 ㅠ



< 다낭 호이안 택시비 >


코코넛 배 같은 경우는 저희는 전 날 행코코넛(hangcoconut)에 카톡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다른 업체들도 많은 것 같은데 별로 차이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예약했어요 ~


원래는 그랩으로 다낭에서 호이안을 가려고 했는데, 행코코넛에서 그랩보다 더 저렴하게 차를 보내준다고 해서 픽업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랩으로 봤을 때는 다낭 내에서의 출발지와 호이안의 목적지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 350.000VND에서 400.000VND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  



그래서 지불한 금액은 다낭(한마켓)에서 호이안(코코넛빌리지)까지 300.000VND 인데, 


찾아보니 더 저렴한 금액으로도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 ㅎㅎ



저희는 여행 중에 호이안이 마음에 들어서 호이안을 두 번 방문 했는데요 ~


그래서 두 번째 호이안을 오고 갈 때는 흥정으로 편도 280.000VND에 다녀왔습니다.


더 저렴하게 다녀오신 분들은 240.000VND 부터도 있는것 같아요 ~


저희는 쫄보라 가격을 그렇게까진 부르지 못했네요 ㅠ


시간은 40여분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낭에서 호이안, 호이안에서 다낭 가실 때 택시비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호이안 코코넛 빌리지 >



약 40여분을 달려 호이안 코코넛 빌리지에 도착했습니다.



차가 들어갈 수 없는 길이라 기사님을 따라 3분에서 5분 간 걸어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기사님을 따라 걷다보면 

 


강이 나오고,

 


드디어 코코넛 배 (바구니 배) 타는 곳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한 5분쯤 대기를 한 후 코코넛 배에 올랐습니다.


배는 햇빛 때문에 정말 엄청 뜨거웠어요.


저희를 태워주신 분은 조금 나이가 있으신 여자 분 이었습니다.



타자마자 저희에게 노를 같이 저으라고 하셔서..


함께 노를 저으며 나아갔습니다.



멀리에 다른 관광객들도 많이 보입니다.


음 코코넛 배 타면 조금 고통스러워요. 조금 많이요.


저희가 탄 시간대가 2시 ~ 3시 였는데 정말 해가 쨍쨍합니다.


그늘도 거의 없어요.



여기 그늘이 보이는데, 이것도 잠깐 뿐이었어요.


다시 쨍쩅으로 나갑니다.



노 저어주시는 분이 중간에 멈춰서 잎으로 반지도 만들어주세요.





저희 뿐만 아니라 옆의 배도 보면 잎으로 정말 다양하게 만들어주시는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배들과 함께 했습니다.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아주 흥겨워보였어요.



코코넛 게를 낚시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있습니다.


게가 정말 많아서 바로바로 올라옵니다.



중간 지점에서는 이렇게 그물을 던져볼 수 있는 체험도 하게 해줍니다 ㅎㅎ


고기가 올라오진 않더라구요



배 이끄시는 분이 반지 말고도 만들어 주셨던 장난감(?)입니다 ㅎㅎ


40분 ~ 50분 간의 투어를 마치고


빨개진 피부와 땀을 얻었습니다.


무지 덥고.. 음.. 기대에 비해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옆에 타시던 분들은 함께 노 젓는거에 힘겨웠는지 막 팁 받아야 되는 것 아니냐고 농담섞인 진담..?의 대화를 하시더라구요 



혹시 체험해 볼 생각 있으신 분들은 저녁에 가시는걸 ! 추천드려요.. ㅎㅎ


가족 단위의 여행객 분들이 많이 보였는데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좋아할 것 같아요 !



1인당 5달러이고, 코코넛 빌리지 입장료가 따로인데..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ㅠ


제가 다시 호이안에 가게 된다면 여긴 패스하고 싶습니다 ㅎㅎ




이상으로 다낭-호이안 택시비와 호이안의 코코넛빌리지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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