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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Movies

영화 코코(coco) 후기. 오랜만에 본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by 제타 2018.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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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감동적인 영화 코코 후기입니다. 코코는 픽사에서 만든 작품으로 현세와 사후 세계를 잇는 판타지 풍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역시 픽사라서 기대했던 만큼 애니메이션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시작은 꼬마 미구엘이 음악을 하고 싶다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인지로 가족들이 미구엘의 음악을 반대하는데 미구엘이 멕시코에서 아마 음악을 싫어하는 집은 우리집 뿐이라며 어떠한 사건이 있었음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음악을 너무 하고 싶었고 기타를 구하기 위해 마을의 유명인(지금은 죽었지만 전설이 된..) 델라크루즈의 기타를 훔치기로 하는데요.



그런데 그 기타를 만지는 순간 갑자기 사후 세계로 들어가버리고 맙니다.



거기서 어떤 아저씨 해골 만나고 그와 함께 여러 사건들을 함께 하는데요 남자 해골은 딸을 보고 싶어서 현세에 가고 싶어하는 니즈가 있었어요

그런데 죽은 자의 영혼이 현세에 가기 위해서는 현세의 가족이 영정사진을 걸어줘야하는데 아마 해골의 가족은 사진을 안걸어 놓던지 못걸어 놓은 것일테죠. 그래서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현세에 본인의 사진을 전달하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본인을 기억하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고 있어야했는데 그 단 한명이 코코이고 코코는 헥토르를 곧 잊기 직전이었죠..



그리고 꼬마 미구엘은 살아있는 자라서 제 시간 내로 현세로 돌아가지 못하면 영영 돌아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본인의 할아버지라고 생각하는 델라크루즈를 만나서 현세로 돌아가야하는데 알고보니 델라크루즈는 미구엘의 할아버지가 아닌 할아버지의 원수였다는 사실..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 같이 다녔던 해골 아저씨 헥토르가 할아버지였던 것입니다. 델라크루즈는 본인이 부와 명성을 다 차지하기 위해 아저씨를 살해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미구엘은 사후 세계에 있던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결국 현세로 돌아가고 코코에게 헥토르를 기억나게 합니다. 코코가 어릴 때 헥토르가 불러줬던 바로 노래로 말이죠. 

"기억해줘 제발 혼자 울지마. 몸은 저 멀리 있어도 내 마음은 네곁에. 매일 밤마다 와서 조용히 노래해줄께..." 이 노래 멜로디와 가사를 통해 코코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코코의 파파인 헥토르를 기억해내고 해피엔딩으로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사실 두서없이 줄거리를 썼었는데 사실은 더욱 감동적이고 특히 중간중간 나오는 노래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 영화를 본 후에 윤종신의 기억해줘만 최소 50번은 들은 것 같네요.. 윤종신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영화 줄거리가 생각나서 노래가 감동적으로 다가온답니다. (영어 버전 OST - Remember me도 좋아요)


신과 함께랑 다른 관점에서 저승을 풀이하였고 매우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성인들도 감동을 주는 영화 코코를 추천하고 싶네요.

그나저나 여러 도움을 주는 영혼의 관리자들이 너무 귀여웠고 특히 강아지가 너무 귀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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