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Food

명동 오리고기 전문점 포덕(PhoDuck) 후기

by 제타 2018. 5. 19.
반응형


명동역/을지로 입구역/회현역 근처 포덕 후기입니다.


포덕(PhoDuck)은 이름 그대로 오리고기 맛집이구요.


오리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포덕은 맛집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적당히 맛있었고 회식 하는 회사원들이 꽤 있었습니다.


아마 포덕 가게가 넓어서 회식 장소로는 좋은 것 같습니다.


오리고기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이베리코), 소고기, 양갈비도 부위별로 여러 종류가 있답니다~



저희는 먼저 마늘오리 훈제를 주문했어요~


4인이다보니 마늘오리 훈제를 먼저 먹고


2차전은 다른 고기를 한번 정복해보고자 했습니다.



훈제라서 조금만 데워서 먹어도 되겠지만 저는 회를 제외하고는 완전히 익혀서 먹자는 주의이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서 먹었습니다.


밑반찬은 다양하게 나오는데 게장, 샐러드, 김치, 된장국, 버섯 등이 나오고 찍어먹는 것은 기름장, 쌈장, 콩가루, 어리 굴젓 등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다 관련된 것은 다 좋아해서 굴젓에만 찍어먹었어요~


맛은 오리고기치고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담백했습니다.



그리고 2차전으로 베요타 살치 살(돼지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살치살 2인분 + 삼겹살 2인분 으로요.



저는 친구가 살치 살이라고 해서 소고기인줄 알았는데 돼지고기였습니다.


한번 먹어보자고 해서 먹어봤는데 두툼해서 육즙이 많았고 삼겹살과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육즙이 많은 고기를 좋아해서 살치 살이 더 맛있었고


이베리코라 그런지 더 맛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참고로 이베리코는 믿거나 말거나 누가 정했는지 모를 세계 4대진미라고 하네요.

(4대진미 : 푸아그라, 트러플, 캐비어, 이베리코)


그리고 이베리코란 레어로 먹을 수 있는 무항생제 돼지고기로 비좁은 사육장이 아닌 스페인 청정의 숲에서 행복(?)하게 자란 흑돼지라고 합니다.


행복하게 자란 만큼 먹을 때 더 맛있었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저는 입맛이 싸구려라서 그런지 똑같았답니다.


그리고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02-755-5233

서울 중구 명동10길 7지번명동2가 2-5 3층

매일 11:00 - 23:00연중무휴


이상으로 명동역 맛집? 회식장소? 포덕 후기를 마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