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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Food

영등포 맛집 신촌황소곱창 추천 ! 60년 전통의 곱창집

by 제타 2018.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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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골목의 신촌 황소곱창에 다녀왔습니다.

골목으로 풍기는 곱창 냄새가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게 했습니다.

60년 전통의 신촌 황소 곱창집이라고 합니다.



위치는 영등포역을 나와 골목으로 쭉 들어가다보면

길목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영등포 신촌황소곱창의 외관입니다.



문 앞에 신촌황소곱창 대기표 까지 있는 걸 보니

대기해서 먹는 날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다행히 대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영등포 신촌황소곱창의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다른 곱창집과 비교해서 가격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만, 부추사리를 2,000원으로 따로 받는 것이 실망스러웠습니다...

다른 곱창 집들은 무제한으로 주는 곳이 많았는데 ㅠㅠ


저희는 고민을 많이 하다가 모듬으로 주문했습니다.

고민한 이유는 두 명이서 먹는데 양이 많을까봐였어요.

참고로 모듬은 부추사리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결과적으로는 그냥 모듬 시키지 않고 2인분 주문해서 볶음밥을 볶을걸... 이었어요.









안쪽은 밖에서 보는 것보다 조금 더 큽니다.

6시쯤 도착했는데 식사하고 있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간과 천엽, 홍합탕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영등포 신촌황소곱창 모듬메뉴의 구성입니다.

곱창, 막창, 대창 등이 골고루 보입니다.



크으 맛깔나게 지글지글 구워지고 있습니다.

영등포 황소곱창에서는 거의 구워져서 나오고,

직원분이 해주시기 때문에

태울 걱정이 없습니다 ~ ㅎㅎ




직원 분이 고기를 자른 뒤에 2분 뒤에 드세요 ~ 하시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고기는 정말 맛있습니다.

얼마전에 어떤 곱창집에서 곱창을 먹고 정말 실망했던 적이 있는데,

영등포 신촌황소곱창은 정말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

나중에 갈수록 너무 느끼해서 힘들었던 것 빼고요.. ㅎㅎ



다 먹어버렸네요 ㅎㅎ..

그런데 모듬을 먹고 볶음밥까지 먹기에는 조금 많은 양이었습니다.

볶음밥까지 먹을 수도 있겠지만 느끼해서 도무지 더이상 넘어가질 않더라구요.

정말 맛있긴 했습니다 !!



영수증입니다.

모듬 하나 + 맥주 하나 해서 총 42,000원이 나왔습니다.


영등포 신촌황소곱창의 총 평을 하자면...

정말 맛있습니다. 곱창, 대창, 막창, 염통 모두 골고루 다 맛있습니다.

다만, 두 분이서 가신다면 모듬은 양이 좀 많아보여요 !

볶음밥까지 생각하신다면요 ㅎㅎ

다음에 가게 된다면 단품으로 주문하고 볶음밥까지 먹고 올 것 같습니다


영등포에서 뭐 먹을지 고민 중이시라면

영등포 신촌황소곱창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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