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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ravel

[베트남 다낭] 아경 좋은 브릴리언트 탑 바 후기 (Brilliant Top Bar) - 베트남 다낭 스테이크

by 제타 2018.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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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 중 가장 고급진 음식점을 가봤습니다. 


브릴리언트 호텔에 있는 탑 바 (Brilliant Top Bar)인데요.


데이트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아마 다낭 시내에 있는 건물 중 가장 야경이 좋은 곳 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브릴리언트 탑 바는 브릴리언트 호텔 17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살다살다 이런 좋은 곳은 처음 가보네요^^


여자친구랑 여행 오신 분들은 데이트 코스로 반드시 넣으시기를 바랍니다. 


맛집이기도 하고 야경과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 한국이라면 몇십만원인 코스가 여기서는 1/3 가격이거든요



입구에 들어서자 로비에서 어떤 여성분께서 피아노로 뉴에이지(River Flows In You)를 연주하고 계셨습니다. 


직원인지는 모르겠지만(아무래도 직원이겠죠?) 아주 잘 고급진 곳이라는 걸 실감했어요



엘리베이트를 타고 17층으로 가면 바로 브릴리언트 탑 바(Brilliant Top Bar)가 나옵니다.


참고로 저희는 저녁 8시쯤에 도착을 했고 그때도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한국인이 아마 70%정도이고 그 중에서 커플이 한 80%정도 였습니다.


저희는 스테이크와 모히또, 진토닉 등 술 3잔에 브라운 커피 3잔을 시켰습니다.



미디움 레어로 해달라고 했습니다. 역시 뼈가 붙어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질겼어요.



이 스테이크는 아주 맛있었어요~



모든 스테이크에 이렇게 불쇼를 해줍니다~





모히또랑 이름이 기억안나는 칵테일.. 얘들은 보기에도 아주 이쁘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9시쯤 되니까 사람들이 난간쪽에 몰려가더니 무언가를 찍을 준비를 하더라구요.


뭔지는 몰랐는데 저도 똑같이 준비했습니다.



바로 주말 9시가 되면 용이 불을 뿜는데 급하게 찍느라 제대로 못 찍었습니다...ㅠㅠ


용이 불은 여러분 뿜으니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용의 색깔이 노랑색, 빨강색, 파랑색, 초록색, 흰색 이런식으로 계속 변했어요~



그리고 라이브 공연.


오른쪽에 있는 여성 분이 보컬 이고 악기 연주자 세분이 있었어요~


기억 나는 곡은 Let it go - 겨울왕국 OST 였고 주로 팝송을 부르셨어요.


참고로 루프탑에서 흡연은 자유로웠고 직원들이 재떨이를 갖다 주더라구요.



베트남 다낭 명소 브릴리언트 탑 바에서 찍은 야경입니다. 아주 이쁘죠?



다낭 시대를 가로 지르는 한강과 용의 다리 모습.


한마디로 장관입니다.


가격대는 베트남 물가를 생각하면 비싼 편이고 스테이크는 하나당 (그램 수에 따라 달라요) 450,000 ~ 550,000 VND


칵테일, 와인, 커피 등은 100,000 ~ 200,000 VND 이구요.


대충 커플이서 가면 1,000,000~1,200,00 VND 정도 나올 것 같더라구요.


베트남 물가 치고 비싼 거지만 한국과 비교해서 엄청 싼편이니 반드시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희는 다른 호텔에서 머물고 있는 상태에서 갔는데 직원이 바우처를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없다고 하니까 어디서 머물고 있냐고 물어보길래 더 블라썸 리조트에서 머물고 있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브릴리언트 호텔에 머무는 사람들은 체크인 시 식당 바우처를 받을 수 있나봐요.


바우처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스테이크 100,000 VND 바우처 이런식으로 주는 것 같던데 조금 싸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런게 없어서 그냥 먹었지만 그래도 드링크 하나 덜 먹은 정도이고 확실히 싼편이라는 사실~


그리고 브릴리언트 호텔은 4층에 수영장이 있고 한시장/금은방 등 시내가 걸어서 5분정도 밖에 안걸려서 지리적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다음에 오면 여기에 머물러 볼 생각입니다~


그럼 베트남 다낭에서 가장 야경 좋은, 전망 좋은, 분위기 좋은 데이트 명소 브릴리언트 탑 바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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