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Travel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 텐진호르몬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 예약 방법 및 후기

by 제타 2018. 5. 22.
반응형

휴가를 내고 친구와 함께 다녀왔던 일본 후쿠오카 여행 후기 입니다.


2017년 9월에 다녀와서 벌써 다녀온지 8개월이 넘었는데 더 늦어지기 전에 기억을 더듬어 기억으로 남겨보려 합니다.


날씨도 엄청 좋고 행복했던 기억만 남아있네요.


후쿠오카의 9월은 한국의 여름처럼 엄청 덥고 습했습니다.



정말 화창하죠.


여행 내내 이런 날씨 였어요 ~


후쿠오카 여행의 첫 번째 포스팅에서는


하카타역 유명 맛집인 텐진호르몬


아사히 맥주 공장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텐진호르몬



텐진호르몬은 후쿠오카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맛집으로 소개될 정도로 굉장히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메뉴는 곱창 철판요리 입니다.


하카타역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식당가 입구에서 봐도 저기구나 ~ 할 정도로 줄이 깁니다.


저희가 저녁 시간 늦어서 (7 ~ 8시 쯤) 도착했을 때,


15분정도 대기 후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요 간판 보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돼요 ~


저희는 메뉴를 원조 호르몬 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모를 땐 원조 메뉴를 시키면 되니까요 ㅎㅎ..



셰프(?) 주위를 둘러 앉아서 먹었는데, 내가 주문한 음식일까 아닐까 요리하는 과정을 보는 시간이 되게 설렜어요.



맥주도 빠질 수 없죠. 흐흐.


300 시킬까 500 시킬까 고민했는데 요리되는 시간이 좀 걸리니까 500 시키세요 ㅎㅎ


살살 녹는 맛이에요~ 후쿠오카 간다면 꼭 들려야하는 맛집입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아사히 맥주 공장



아사히 맥주 공장은 하카타역에서 다케시타역으로 기차를 타고 가면 됩니다.


기차가 한 종류가 아니고 다양해서 방향이랑 정차역만 잘 알고 타면 될거에요 ㅎㅎ


거리도 매우 가깝습니다. 얼마 안가서 내리면 돼요.


물론 불안해서 기차 타고서도 현지인들에게 2번은 물어본 것 같네요... ㅎㅎ


> 날짜 시간 예약하기 <


여기서 날짜, 시간을 예약하고 무료로 견학이 가능합니다.



다케시타 역에 도착하면 이렇게 안내판도 있으니, 길을 잃을 걱정은 없을 거에요 !



이렇게 공장 외관이 멋있게 보인다고 해서 여기로 달려가면 안됩니다 ㅎㅎㅎ..


그냥 가던 길 쭉 걸으면 됩니다 ! 견학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


일행 당 하나의 번호표를 주고, 대기장소에서 조금 기다리면 한국어 엄청 잘하는 일본인 가이드분이 오셔서 견학을 시켜줍니다.


약 20명의 인원이 함께 다녔던 걸로 기억해요.


저희는 주말에 견학을 예약해서 안타깝게도 공장이 가동되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공장 가동 모습을 영상으로 대신했습니다. ㅠㅠ


공장 가동 모습 보고 싶으신 분들은 주말 피해서 예약하셔야 될거에요 !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배우고, 보리도 직접 만져보는 하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보리 냄새가 아주 고소하더라구요




그리고 견학 온 목적이자 하이라이트. 맥주 3잔 공짜 !! 


20분 동안 한 사람당 3잔의 맥주가 제공 됩니다.


종류도 고를 수 있으니 3잔 다 다른 맛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


조그만 과자도 같이 줍니다. 안주가 부족하다면 옆에서 사서 먹을 수 있어요.


시간이 없으니까 20분 동안 열심히 3잔 드셔야 돼요 !


저희도 꾸역꾸역 다 마셨답니다. 맛도 아주 좋아요 ! 아주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맥주 체험을 마지막으로 아사히 맥주 공장 견학은 끝이 납니다.




맥주 공장 견학은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 ! 고민 중이라면 예약하고 꼭 가세요. 맥주 맛이 아주 좋아요.




여기까지 텐진호르몬과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ㅎㅎ


후쿠오카 여행 중에서도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