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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냉면이 너무 생각나는 날이었는데
지난번에 바른식 시골보쌈 & 감자옹심이에서 비빔냉면을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게 맴돌아서
다시 또 방문했습니다 ㅎㅎ
이번에도 사당역에서 조금 더 가까운 별관에 갔습니다.
2시반 ~ 3시 쯤에 도착해서 점심 시간은 지난 후였는데요.
2층으로 안내해 주셔서 가니, 2층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테리어가 예뻤어요.
천장이 높고, 1층에 비해 작아서 1층 처럼 시끌벅적하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뒤에 룸도 있는걸 보니,
단체 손님들이 예약제로 이용할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두 명이서 가서, 보쌈정식(9,000원)과 비빔냉면(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원래는 돌솥밥보쌈정식을 주문하려 했었는데
점심시간이 지나고 가니 돌솥밥은 25분 이상 걸린다고 하여 포기했습니다 ㅠ
(물이 일반 물이 아니고 녹차물이에요ㅎㅎ)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다 보면 이렇게 푸짐하게 한 상이 차려집니다.
보쌈정식입니다. 한 명이 먹기에 딱 알맞는 양입니다.
그리고 저의 최애♥ 비빔냉면입니다.
된장국과 함께
김치가 종류별로 나옵니다.
바른식 시골보쌈&감자옹심이의 김치 종류는 정말 다 맛있으니 종류별로 다 맛보셔야 해요
정말 맛있습니다.
냉면은 역시 기대대로 맛있었어요.
깨를 갈아 넣은 게 맛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정말 고소해요!
보쌈과 냉면을 두 명이서 16,000원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바른식 시골보쌈&감자옹심이는 가성비 최고의 식당이에요..!
정말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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