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버거 쉐이크쉑(SHAKE SHACK) 강남점 다녀왔어요 - 메뉴 및 후기

며칠 전에 강남을 다녀왔습니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쉑쉑버거를 먹기로 했어요.

쉐이크쉑(쉑쉑버거)의 위치입니다.

강남역 11번 출구로 나와 5분 ~ 10분 정도 걸어야 하고,

9호선 신논현역에 더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쉐이크쉑(SHACK SHACK) 에 도착했습니다.

(저만 아직 발음이 어렵나요 ㅠㅠ)

저희는 조금 늦은 시간인 저녁 8시쯤에 쉐이크쉑에 도착했는데요.

이렇게 점원분이 메뉴판을 들고 계십니다.

5개월 전에만 해도 줄을 15분 ~ 20분 정도 섰었는데

이 날은 줄을 서진 않았습니다.

아마 평일이고, 늦은 시간이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네요 !

가게에 들어서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정말정말 배가 고팠던 상태여서..

쉑버거 싱글 (6,900원)

+

스모크 쉑 (12,900원)

+

감자튀김 (3,900원)

+

초콜렛 쿠키 & 크림 쉐이크 (6,500원)

를 주문했습니다. 두 명이서요 ㅎㅎ

거의 고깃집 방문한 가격 나온건 안비밀..

처음 방문 했을 때는 쉐이크를 두 개 주문했었는데

이번에는 참았어요 ㅎㅎ...

버거랑 쉐이크를 먹다보면 느끼해서 다 못 먹겠더라구요.

(많이 시킨걸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번엔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줄은 없었지만 쉐이크쉑 강남점의 내부는 북적북적 했습니다.

좌석이 정말 많은데 거의 다 차 있었습니다.

자리를 찾아 내부 깊숙이 들어왔습니다.

진동벨을 가지고 기다렸어요.

너무 배가 고파서 불안+초조하게 기다리다보면

요렇게 나옵니다 ㅠㅠ 아이고 맛있는 아이들.

초콜렛 쿠키 & 크림 쉐이크는 정말 달아요.

아주 진한 초콜릿 맛이 납니다.

따끈따끈한 감자튀김입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빠지면 섭섭한 것이 감자튀김이죠.

개인적으로 소스가 더 다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쉑버거 입니다.

토마토와 패티, 양상추, 치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아주 기본 그대로의 수제버거 입니다.

패티도 두툼하고 정말 맛있어요.

스모크 쉑 버거입니다. 더블이어서 양이 정말 많구요.

얘는 베이컨이랑 패티, 치즈가 들어 가있는데 

저는 이게 더 맛나더라구요 !

쉑 버거가 아주 오리지널 맛으로 맛있다면

얘는 약간 매콤한? 톡 쏘는 맛이 좋습니다.

주문할 때 많아서 남길 줄 알았는데 정말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호호..

괜한 걱정했네요.

쉑쉑버거가 부담스러운 가격에

먹다보면 느끼하기도 해서 자주 찾기는 좀 그렇지만

가끔은 생각나는 맛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쉑쉑버거 포스팅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