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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ravel

코엑스 아쿠아리움 후기 - 무더운 여름날 데이트 장소로 추천 !

by 제타 2018.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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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덥잖아요. 그래서 어디 놀러가는건 정말 힘든 일이고, 계속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곳만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최근에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다녀왔습니다! 아쿠아리움 입장료는 꽤나 비싸기 때문에.. 다양한 할인을 알아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기 에서 할인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니 꼭 할인 받고 이용하세요 !



코엑스몰은 리모델링하고 나서 첫 방문이었는데요 ! 이전에 왔을 때는 99퍼센트.. 확률로 길을 잃었었는데, 이제는 기둥마다, 벽마다 이렇게 이정표가 있어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아쿠아리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국내에서 최다 상어 서식지라고 하네요. 

편하게 아쿠아리움을 이용할 수 있게 입구에 물품보관함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구석구석 다니며 도장을 찍기 위해 (이런거 좋아해요)

챙겼습니다. 물론 다시 꺼내보진 않습니다 ㅎㅎ



니모로 시작해서



이름은 모르지만 꽤 귀엽게 생긴 아이 ㅎㅎ..







형형색색의 잉어들도 볼 수 있구요.



또한.. 이름모를 하얀 새우..?

정말 하나하나 열심히 봤는데 역시나 이름이 기억나진 않네요 !





이번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가장 좋았던 닥터피쉬 !

옆에 세면대에서 손을 한 번 씻고 구멍에 손을 넣으시면

저렇게 손으로 막 다가와서 깨끗하게 해줍니다.


느낌이 조금 이상하긴한데 뭔가 깨끗해지는 느낌..? 시원합니다 ㅎㅎ

저는 여기서 집에 얘네들 키우고 싶단 생각을 했습니다.



박취 그림 앞에 진짜 박쥐가 있습니다.

ㅇ_ㅇ




가오리 얼굴 ㅎㅎ 귀엽게 생겼죠







얘네도 물고기에요 !

겁이 많아서 땅속에 몸을 꽂고(?) 생활하는 종이라고 하네요 !

되게 신기하기도 하고 귀여웠어요.



피라냐 (덜덜) 입니다

신기했던건 얘네는 헤엄을 치지 않고

그냥 정말 말그대로 정지해있더라구요..

친구 말로는 뭔가 먹이가 들어왔을때 확 ! 움직인다고 하는데

그러면 정말 무서울 거같아요.




이 물고기랑은 한참을 아이컨택하고 왔는데

제가 보이는지 얘도 저를 한참을 쳐다봤었어요.

착각이겠죠?




이곳은 마린터치연구소로 말그대로 바다생물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많았었는데요 !

살짝 만져보다가 뭔가 스트레스를 주지않을까해서 구경만 했습니다.





상어와 가오리, 물고기들이 천장에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 수중터널을 지나면

코엑스 아쿠아리움 투어가 마무리됩니다.


정말 더운 여름날 시원함을 느끼고 시은 분들은 코엑스 아쿠아리움 한 번 가보세요 !

초등학생 때 와보고 처음이었는데 그 때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구성이 정말 좋아서 알차게 즐길 수 있을거에요 !



아주 언제나 귀여운 펭귄들을 마지막으로 코엑스 아쿠아리움 투어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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