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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ravel

이수역(총신대입구역) 고양이카페 - 하늘을 걷는 고양이 카페

by 제타 2018.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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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더워서 실내에서 놀수 있는 곳을 열심히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찾은 곳은 바로 고양이 카페 !

이수역에 고양이 카페가 있는 건 처음 알았네요



이수역(총신대입구역) 13번, 14번 출구의 중간길로 들어오다가

왼쪽으로 조금만 꺾으면 찾을 수 있습니다.




하늘을 걷는 고양이 카페는 이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선불로, 인당 9,000원(음료포함)의 이용금액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이용 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되고, 실제로 시간을 체크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내부는 테이블도 있고, 다리를 펴고 있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곳곳에 고양이들이 퍼져 있는 것도 보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저희를 반겼던 고양이입니다.

손을 감싸는 특유의 고양이 포즈가 너무 귀여네요.



간식을 기다리는 고양이들입니다.




요 아이 정말 귀엽던데,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계속 서서 간식을 기다렸어요.






앉아서 기다리다보니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음료 맛은... 좋진 않았어요


고양이 카페의 특성이.. 고양이 대부분이 내가 가지 않는 이상 다가오진 않는다

이거여서 갈때마다 조금 슬프곤 했는데 ㅠㅠ

그래서 관심을 끌어보고자 간식을 구매해서 유혹했습니다.


사실 이런 동물 카페에 와서 간식을 살까 고민할 때는

얘네가 너무 간식을 많이 먹게 되는 것 아닐까 하는 걱정도 했었는데

얘네가 먹기 싫으면 (아마 배가 부를 때) 그냥 안 먹더라구요 !

간식을 앞에 가져다 줘도 안 먹길래 알아서 안 먹는구나 하고 안심했어요 ㅎㅎ



저희가 구매한 간식은 요 아이가 반은 넘게 먹었어요

나중엔 그냥 제 손을 잡고 먹더라구요 ㅎㅎ




요 까만 아이도 정말 귀엽죠



고양이 종이 정말 다양해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저희를 찾아온 건 아니구

다 간식을 찾아서 온 아이들이에요

고양이들의 관심을 끌고 싶다면 간식을..




음료 먹는 곳에 턱하고 올라가있는 도도한 아이.

고양이들은 정말 도도해서

걸음걸이 보는 재미도 있고, 스트레칭할 때도 귀엽고

높은 곳에서 오르내릴때는 또 신기하고


고양이들 정말 예쁘더라구요.

옷에 묻은 많은 고양이 털들은 나중에 생각하면 되고요 !


더운 여름에 어디서 놀지 고민인

친구분들 연인분들 가족분들 !

이수역 고양이카페 - 하늘을 걷는 고양이 카페 방문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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